[가능하면 1일 1시]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

심심한 위로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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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둘이었으므로

아쉬운 일 아니다.


그저 긴 생

어느 순간에 마주침이니

이만 놓자.


미련도 사랑이라고

그것까지 사랑치 말자.


지금은 보다 널 아껴라.


-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


#17.03.25

#가능하면 1일 1시

#심심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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