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밤을 그리다

너처럼 예뻤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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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속삭였던 사랑


그리고

그보다 많은 추억


네게 빌린 것으로

나는 밤을 그렸다.


가장 환한 것은

달로 올렸고


추억을 엮어

별을 그렸다.


그래도 남은 것이면

마저 별무리를 채웠으며


그 중

더러는 유성으로

쏟아 내리더라.


참 예뻤다.


- 밤을 그리다


#17.05.26

#가능하면 1일 1시

#너처럼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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