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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Mar 19. 2024

[가능하면 1일 1시] 아가야45

어쩜 이리도 사랑스럽니


조막만 하니
한눈에 꼭 맞아서
눈을 떼기 어렵구나

가진 눈이 몇이라도
전부 너만 봤을 테다

머지않아
네가 나를 부르면
내 귀도 전부 네 것이다

도무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 아가야45

#24.02.12
#가능하면 1일 1시
#어쩜 이리도 사랑스럽니


작가의 말
: 보고 또 봐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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