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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Oct 30. 2024

[가능하면 1일 1시] 무성한 미련

나의 미련은 곱지 않아서

미련도 무성하니
갈바람 자꾸
들추는데

저는
알로록달로록
곱지 않아서

눈짓에도
쏟아지기가

손짓,
발짓을 다 해도
꿋꿋하네

- 무성한 미련

#24.10.30
#가능하면 1일 1시
#나의 미련은 곱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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