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Dec 25. 2024

[가능하면 1일 1시] 낙엽 수거 전용 마대

낙엽만이라고


갑북갑북 낙엽 사이
납작 엎드려 한패인 체인
우유팩,
전단지들

군데군데 바랬어도
의도가 선명하야
골라
내쳐지네

- 낙엽 수거 전용 마대

#24.11.20
#가능하면 1일 1시
#낙엽만이라고


작가의 말
: 쓸쓸한 것 옆으로 보다 쓸쓸하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