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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세배3

받기도 주기도 어렵네

by 임재건


전에는 받고 올리던 절을
이제는 내고 올린다

하기는
전보다 능숙한데
절값은
능숙하기가 아니라고

그럼,
공짠 것
한 번 더 올리리까, 하니

공짜라고 마냥 바라면
이마가 까진다고

- 세배3

#25.01.29
#가능하면 1일 1시
#받기도 주기도 어렵네

작가의 말
: 북적북적이었던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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