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가능하면 1일 1시] 망울들2

따라 필 듯이 말 듯이

by 임재건 Mar 25. 2025


바람은 겨울 같고
볕은 봄 같아

가지 끝
부푼 망울들처럼
나도

기대가 한껏인 가슴팍을
열 듯이
말 듯인

- 망울들2

#25.02.18
#가능하면 1일 1시
#따라 필 듯이 말 듯이


작가의 말
: 이제는 망설임 않고 활짝인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초봄녘 목련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