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능하면 1일 1시] 꽃나들이3

끼워줄까요

by 임재건

지난번 나눈
또 보자는 말을
꽃도 들었나 보오

당신과 나
나란하니
기다렸다는 듯 반기는데

저도 우린 줄
알았나 보오

우리와 함께고
싶었나 보오

- 꽃나들이3

#25.04.07
#가능하면 1일 1시
#끼워줄까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청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