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노모의 후회

애먼 것만 아꼈더니

by 임재건


아낄 걸 아꼈어야는데
네 맘 닳는 줄은 모르고

붕어빵 사달라 조르는
조막만한 손을 모른 체고

얼루룩덜루룩인
옷에
신에
눈을 먼저 흘겨서는

이제와 보니
그런 것만 남아서

가려니 자꾸
그런 게 밟혀

- 노모의 후회

#25.07.13
#가능하면 1일 1시
#애먼 것만 아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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