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가을과 겨울 사이10

이제 더는

by 임재건


나는
바람도 없이
춥다, 하였고

나무는
바람도 없이
남은 잎 놓쳤으니

새삼
푸르기만 하던 하늘이
금세
창백해 보여

- 가을과 겨울 사이10

#25.11.21
#가능하면 1일 1시
#이제 더는


작가의 말
: 가득인 겨울이 나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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