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겨울과 봄 사이15

눈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by 임재건

봄,
봄,
바라기를 알아서

겨울,
너 가기를 서두르는 걸까

눈 앉았고
바람 쉬었던 자리
일찌감치 비웠으니

꽃,
꽃,
송이송이 걸린다

- 겨울과 봄 사이15

#26.02.19
#가능하면 1일 1시
#눈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