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꿉꿉한 날
구름 그림자
가득 깔린
어느 흐린 날
아침이 이리 무거웠나 싶게
구름이 나를 잡았고
벌써 비에 젖은 듯
축축한 몸 이끌며
걸음걸음
하루에 옮겨본다.
- 어쩐지 무거운 날
#17.10.12
#가능하면 1일 1시
#꿉꿉한 날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