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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Oct 14. 2017

[가능하면 1일 1시] 종이접기2

접은 마음 내 것 아니라

접은 꽃은

향이 나지 않는데


접은 마음

그럼에도 흘러 넘친다.


접어 만든 것

모두 가짜일 터인데

그래, 속은 쏟누나.


- 종이접기2


#17.09.07

#가능하면 1일 1시

#접은 마음 내 것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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