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대왕-차등 및 분리(1)

by 이종대왕

Q


안녕하세요~ 첫 질문입니다!

저희반에 생활지도가 필요한 남학생이 있습니다.

깐족대고, 흥분하면 익룡 소리 같은 높고 찢어지는 소리를 내고 모둠 활동에는 비협조적인 태도 등

전반적으로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서 다수의 아이들이 싫어하지만 소극적인 소수의 남학생들과

같이 놀고는 있어서 왕따는 아닙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이 학생 때문에 불편해하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고민이 됩니다. 얘가 요즘 더 이상해진건

아니고, 다른 애들이 상향평준화되다보니까 얘가 더 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 여학생이 찾아와서

오래 참은듯 다다다다 쏟아내더라구요. 이 아이가 모둠 활동 시간에 다른 남학생에게 욕을 했고,


지난 몇달 동안 같은 층을 쓰는 3학년 자기 남동생 머리를 자꾸 만져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 한다구요.

그래서 산책지도하면서 물어보니 욕은 안했다고 하기에 일단 알겠다고 넘겼고, 3학년 동생의 머리를 만진 일은 인정하기에, 싫다고 하는데 계속하면 피해주는 것이고 거기다가 상대가 너보다 훨씬 작고 어린 동생이기 때문에 더 위험한 사안이다. 잘못하면 신고당할 수 있는 일이라서 걱정돼서 너를 바로 불러서 얘기하는 것이다. 조심해라 했습니다.


그랬는데 방금 전담 시간 끝나고 다른 여학생들이 또 와서 이 친구가 수업시간에 자꾸 시끄럽게 하고 의자

두고 바닥에 앉아있는 등 이상한 행동들 때문에 다들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해서 수업권 침해가 너무

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제 앞에서는 놀이 시간에 비명지르거나 모둠 활동에 비협조적인 정도? 제가 생각하기에 아침시간 조용히를 비롯해서 하라는 거 다 하긴 하고, 주의를 줄 때 순응하고, 산책 지도에서 대화도 되기 때문에 주도권은 있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선을 많이 내리고, 시끄러운 소리 내는 것이나 통로에서 몸싸움하는 것들이 남피라는

점만 자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선을 내리고 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 주는 것을 그냥 두고 있는 건가 고민이 됩니다. 전담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도 아닌데, 전담 시간의 일도 제가 불러서 지도해야할까요? 1,2학년만 하다가 고학년이 처음이라,, 고민이 됩니다...


A


선생님이 할일은요. 그 이르는 애들을 좀 잠재우는거에요

아래 순으로 멘트하세요


1. 그애 없을때 애들에게 oo이의 문제 선생님 너무 잘 알고 있고

너희 보일때, 또는 보이지않을때 하루에 10번씩은 잔소리하고 지도하고 있다.

2. 그런데 사람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다 알것이다.

3. 선생님이 매번 그애의행동에 화를내고 지도하면할수록 선생님도 스트레스받고 힘들겠지?

게다가 그 화가 너희에게도 갈 수 있고 우리 반 분위기는 안좋아질거야.

4. 그러니 너희도 선생님을 도와줘야해. 그 애가 그런 행동을 하면 무시하고 넘길 줄도 알아야된다는거야.

하나하나 다 선생님께 얘기하지 않아도 선생님도 늘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으니

5. 우리는 하나의 팀이야. 선생님만 지도하는게 아니라 너희도 때론 선생님을 도울 줄 알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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