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음주에 금쪽 전학생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휴 끝나고 바로네요 �
폭력성 띈 ADHD 학생(부모는 거의 방임)입니다. 이 학교에서 사고 많이 치고 작년에 전출 나갔다가 컴백이네요. 오늘 단단마인드 연수 다시보기 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준비할 것이
1. 선 내릴 준비 / 문제행동은 교통사고로 분리할 준비하기
2. 핵폭발 시 대처절차 마련하기
말고 또 추천해주실만한 게 있으실지 여쭤봅니다..!!
세밀하게 이 학생에게만 전체에게 하던걸 한다고 생각하심됩니다.
A.
1. 애 오기 전 나머지 애들에게 전학생이 올 예정인데 사람마다 다 특성이 다르다 했듯 이 학생은 좀더 세심해서 작은 일에 남보단 좀더 흥분할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잘 대해주면 좋겠다. 너희들과 선생님은 한 팀이다. 함께 잘해보자. 선생님도 더 잘하겠다. 차등지도
2. 그 애 오는 첫날 1시간 동안 애들 뭐시켜놓고 따로 면담하세요. 자기소개서같은거 쓰게하면서 너 우리 학교 있었던 애라 선생님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른 선생님과 선생님은 다르다. 선생님도 어릴때 그랬기 널 충분히 이해한다. 사고쳐도 이해할것이다. 다만 선생님이 지도할땐 확실히 반성하는 태도만 보이고 잘하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하면 된다. 이야기
3. 나머지 애들이 괜찮다면 매일 평소보다 더 많은 놀이를 당분간하세요. 그리고 그 애가 잘 생활한 날에 너가 오늘 잘해줘서 쌤도 특별히 1시간 놀이한것이다. 너가 좋아하는 피구나 그런 것도 앞으로 할것이다.
R.
(상담결과)
현재 본 학생은 사고한 번 안치고 너~무 적응을 잘하고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쭉 이 친구를 봐오신 상담 선생님께서도 올해는 뭔가 느낌이 달라졌다고 하시는데, 괜히 제가 다 뿌듯하구요. 원래 이 아이는 학업적인 부분은 살짝 포기하더라도 생활지도 측면에서 집중해보자 했었는데,
최근에 이 아이가 자기도 공부라는 걸 좀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
러면서 수업 놀이를 할 때 자기도 높은 순위도 해보고 같은 팀 친구들도 돕고싶다 요런식으로 말도 하구요.
이게 수업놀이의 순기능 중 하나일까요?! 전학오기 전 걱정과는 달리 감동적인 나날입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