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대왕-차등 및 분리(5)

by 이종대왕

Q.


저희 반 3학년 남학생이 규칙 지키기가 되고 있지 않아요.

줄서기, 수업 중 일어나기, 친구들 급식 뺏어먹기, 침 뭍히기, 이 아이가 전학 온 친구랑 친해지더니

무리가 생겨 3명이 친하게 되었어요. 산책도 해보고 나름 노력하였으나 아이들 괴롭히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되네요. 1학기에는 본인이 기분 나쁘면 상당 기간 오래 지속되며 불특정 다수를 괴롭히고 다녀

학부모 개별적인 민원은 없었으나 2학기 되면서 자기한테 바른 소리를 한 학생을 집중적으로 괴롭혀

민원 톡을 5명째 받았습니다. 이 학생을 위클래스에 1학기에 보내는 과정이 학생의 반감으로 굉장히 어려웠으며, 병원을 안내하였으나 학생이 거부하여 못갔습니다. 통제 욕구가 강하고, 가정 내 훈육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모둠장을 꼭 맡고 싶어하는 데 그 모둠은 싸움이 빈번하죠. 성관련, 욕 발언도 굉장히 많이하고 본인 기분이 상하면 급식도 안 먹고, 수업도 이유없이도 종일 거부하기도 합니다. 제가 점점 지치네요. 일정부분은 흐린 눈 합니다. 어찌 지도해야 할까요?





A.



1. 선생님이 집중할 곳은 문제아이고치기가 아니라 주도권입니다. 주도권체크했을 때 괜찮은지 생각해보세요. (아침시간 조용한가, 수업진행시 불만 없이 따라오는가 , 지적시 반성하는가) 나열하신걸 봤을땐

주도권과 관련있는 영역이 아닌 약과 시간이 해결해줄 병의 영역으로 보입니다.


2. 그런 병의 영역인 학생에게 선생님은 차등지도를 하셔야합니다. 사소한 것까지 다 잔소리하며 고칠려고한다기보다 가장 큰 문제 하나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좀 흐린눈해야합니다. 잔소리와 지적에 내성이 쌓일때로 쌓인 학생이기에 딱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세요.


3. 차등지도는 해당학생 분 아니라 나머지 애들에게도 해야합니다. 글에 자기에게 바른소리하는 학생을 집중괴롭힌다 적혀있는데 그렇게 두면 안됩니다. 문제학생이 아니라 나머지 학생들이요. 절대 그 애에게 지적하지 말고 문제 있음 선생님한테 얘기하라하세요. 그 애 없을때 전체멘트로 선생님이 늘 지도하지만 한번에 바뀔 순 없고 너희가 지적하면 바로 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원래 또래끼리 지적하는건 안된다.

문제 생기면 직접 해결하려하지말고 선생님한테만 얘기해라.

그럼 선생님이 평소보다 더 잘해주겠다로 교육 확실히 해놓으세요.



아무튼 중요한건 가장 큰 문제(주도권 관련이면 주도권부터, 주도권은 문제 없으면 폭력)에만 집중하시고

다른 부분인 선을 많이 내리세요. 2학기부터 단단경영하셨음 이제 30일 정도 4원칙 적용이실텐데

기존의 관성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아직 단단경영 적용한지 30일쯤 되셨고 1학기때 놀이를 아에 안하셨던 분이면

놀이 제가 소개하는 것 꼭 하세요. 산책도 밀당도 뭘 베풀어야 통하는 법입니다.

1학기때 누적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없습니다만 제가 확신하는건

대부분의 금쪽이는 놀이를 좋아하며 꾸준히 해주며 산책하면 확실히 손아귀에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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