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창의적 문제해결이 뭔가요?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명언을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명언은 별로 없고요, 그러니까 당연히 실행으로 옮긴 명언은 더 적습니다. 그나마 실행으로 옮긴 명언이 한가지 있습니다.
“다른 결과를 기대하면서도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라는 명언인데요.
이 말은 어떤 단어에 대한 정의 일까요?
바로 아인슈타인이 ‘정신병’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정의한 겁니다.
저는 이 말에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를 돌아보니 어제가 오늘 같고, 작년이 올해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학교를 다닐 때는 학년이라도 바뀌고, 친구라도 바뀌니까 연도별로 뭘 했는지 기억이 나는데요, 직장을 와서는 그 해에 무엇을 했는지 구분이 안되더라고요.
아 이렇게 살면 그러면 내일도 오늘 같고, 내년도 올해 같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꼭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매일 똑같이 생각하고 생활하면서, 속으로는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는 제가 참 민망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 보자 라는 생각으로 사내강사에 도전하게 되었고, 온라인 강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해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어제의 방법으로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혹시 매번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저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만하고 행동하지 않았다면 결국 어제와 같은 오늘이 되었겠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기 위한 방법을 생각했고,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작년과 다른 올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도 마찬가지로 생각을 했으면 실행을 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실패하더라도 한가지는 알게 됩니다. 아, 이건, 이 방법은 안 되는 구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생각하기, 하나는 실행하기입니다. 강의, 책, 영상등을 듣고 보는 것은 생각하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실행하기는 오직 본인의 몫 입니다. 강의, 책, 영상 등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을 수 있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있을 겁니다. 다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가지라도 생각을 해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실제로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각을 못해서가 아니라 실행을 못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직원들의 공통된 니즈가 있습니다.
제한적인 사고가 고민이다. 식상한 아이디어는 피하고 싶다. 업무능력 향상을 하고 싶다.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싶다. 기획 및 자료분석 시 막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완전하게 충족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팁이라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