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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불어 사는 사회 Jul 26. 2020

정신 증상의 발생 원인과 NLP 치료 (양자역학 관점)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실제 상담에서 마주치는 상황들도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정신 증상들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과학과 정신의학이 더욱 발달해야 하겠지만, 불안장애, 우울증, 공포증 등 일반 정신 증상들의 발생 원인은 앞에서 기술한 양자 역학으로 상당부분 설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김영우박사는 저서 「빙의는 없다」에서 정신 증상의 발생 원인을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사고와 감정은 반복될 때마다 그 파동 에너지가 중첩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힘을 가진 독립된 에너지 덩어리로 발전할 수 있다. 이것을 일부 심리학자들은 상념체(thought form)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양자역학적 관점에서는 ‘반복되면서 강해지고 뭉쳐진 파동에너지’라고 볼 수 있다. 환자의 내면에서 이렇게 강하게 형성된 부정적 에너지체가 표면으로 올라오거나, 환자 외부에 형성되어 있던 부정적 에너지체들이 환자에게 오염되어 환자를 지배할 때 그 에너지체의 특징에 따라 환자의 평소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격처럼 작용하는 경우도 실제 치료 상황에서는 자주 만나게 된다. 

어떤 종류의 에너지도 소립자들의 덩어리인 양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에너지체가 하나의 인격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특히 스스로 빙의에 걸렸다고 생각해 두려움에 빠진 환자는 지속적인 불안과 공포의 파동을 만들어내고 빙의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을 반복해 점점 그 믿음을 강하게 만드는 에너지 파동의 악순환에 빠져들게 된다. 이런 에너지체의 종류와 수가 많을수록 증상은 더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된다. 



NLP 창시자 중 한명인 밴들러는 저서 <꿈의 실현: 20분>에서 인간의 감정이 신체의 어느 한 부분에 존재하고 어느 한 곳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방향성을 띠고 항상 이동한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할 때 상담자가 던져야 할 질문은 "어느 부분입니까?", "신체 어느 부분에서 그 감정을 처음 느꼈나요?", " 그 감정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나요?"와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것을 양자역학적으로 이해하면 감정은 파동이지만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고착화하고 중첩하면 파동 에너지체라 할 수 있는 입자화가 되어 우리 몸 어딘가로 이동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정리하면, 여러 정신 증상의 양자역학적 해석은 다음과 같다. 평소 환자의 부정적 생각이나 상념의 고착화가 외부 부정적 에너지 체계와 결합하여 영적인 존재처럼 느껴지는 에너지체를 만들어내고 이는 다시 환자에게 영향을 끼쳐 부정적 영향을 증폭시킨다. 환자가 강한 부정적 생각과 감정에 오랫동안 잠겨있으면 이러한 부정적 의식이 파장처럼 우주 공간에 퍼져 우주의 부정적 기운들과 결합하여 커다란 영적 에너지체를 형성하게 되고 이는 다시 환자의 부정적 감정을 증폭시켜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양자역학적 관점에서는, 환자의 마음 속에서 반복되고 축적된 여러 부정적 상념과 상상의 에너지가 외부의 부정적 에너지체, 기운들과 결합하여 결국 더 큰 에너지 덩어리를 형성하게 되고 이는 빙의나 다중인격장애에서 볼 수 있는 인격체의 모습으로 나타나 다시 환자에게 영향을 끼침으로써 여러 정신 증상이나 정서장애가 발생한다고 본다. 생각과 감정의 에너지가 실제 몸과 마음의 여러 증상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따라서 증상의 발생 과정을 위와 같이 설명할 수 있다면 NLP를 활용한 치료는 그 과정의 역순으로 하면 된다. 왜냐면 파동이 실체라고 보는 양자역학에서는 거꾸로 파동이 사라지면, 즉 물결이 잠잠해지면 정신증상을 포함한 만물은 당연히 사라지는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을 발생시키는 부정적 상념의 에너지 파동들을 약화시키고 제거해 안정된 상태로 되돌리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분히 채워 넣으면 되는 것이다. 


NLP의 원리를 이용하면 심신이 이완된 상태, 즉 트랜스 상태에서 내가 바라는 정서상태 및 행동, 미래의 모습 등을 오감을 동원하여 최대한 구체적으로 상상함으로써 부정적 상념과 신념을 없애고 이를 긍정적 상념과 신념으로 대체시키면 된다. 부정적 감정이라면 점점 작아져서 없어진다고 상상하거나 몸 밖으로 날려보내면 된다. 또는 체내에서의 부정적 감정의 이동과 흐름을 파악하여 상상으로 이를 몸에서 꺼내 색깔을 밝은 색으로 바꾸고 몸으로 다시 넣은 후 색이 바뀐 감정의 흐름을 아까와는 정반대로 회전시키면 된다.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 넣는 것 역시 긍정적 생각과 상념, 기쁨이 충만했던 기억 등을 구체적으로 상상함으로써 심신이 건강해진다는 심상을 이미지화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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