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llust순정 Dec 15. 2016

엄마 블랙리스트가 뭐야?

아들아 네가 멋진거야

 이삭을 픽업해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차안에서 이삭이 내게 묻는다

" 리스트가 뭐야?"

"그건 왜?"

"우리반 재현이 보았는데 어디에 내가 최연소 랙리스트라고  나온"


랙리스트를 설명해주고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았다


헐···


초딩 뭘아냐구?

지랄~초딩도 안다

이삭이. 지금 처럼 자신의 그림 그리며

그림 통해 세상  사랑하고  위로하고

옳지 않은 불의  그림으로. 항하는

용기있는 의로운 가가. 되길 바란다

사람사는

사람향기나는

 살자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도 감사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