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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llust순정 Apr 11. 2017

울진여행객을 위해··

illust순정의방(작가의방)

남편과 가난하고 힘들었던 신혼시절

그래도 그누구보다 행복했음을 고백한다

IMF를 직격탄으로 맞은 친정집 그 여파가 우리 신혼부부에게도 쏟아지고 우여곡절 많은 사연들 정리하고 조용히 욕심없이 살고 싶어 선택한 귀촌이 울진이다

바다가 있는 울진··하지만 모든 집에서 바다가 보이지는 않았다

가끔 남편과 손잡고 바다가 보이는 언덕아래 작은 레스토랑에 외식을 갔다

그 레스토랑 언덕옆에 있던 작은 아파트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 아파트를 볼때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나도 그곳에 살고 싶었다 어느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 그토록 살고 싶어했던 그 집을 주셨다

비록15평의 작은 원룸이 었지만

베란다로 바다를 매일 보는 낭만과 행복감은 매일매일의 선물 이었다


나에게 우리 부부에게 기쁜 추억이 넘쳤던 그 공간을 새롭게 꾸며본다

"illust순정의방"

조만간 작가의방을 오픈합니다(게스트룸)

이달말 오픈 예정입니다^^




늘 바빠서 짬짬히 시간내어 조금씩 꾸며가는 "illust순정의방" 울진으로 여행 오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작가의 방이 곧 추억의 방 되길 바래봅니다

저의 카친.페친.브런치독자 우선 예약입니다^^

간단한 조식을 준비해드리고 조리등은 불가합니다

최대인원4인까지만 가능합니다

마무리 얼른해 짠 하고 보여드릴께요

오픈하면 많은 이용 바래봅니다^^

#울진여행 #작가의방 #illust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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