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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llust순정 Jul 22. 2016

2016핸드메이드코리아(썸머) 둘째날

이삭의 만화 라이브

핸드메이드코리아  이틀째날

어제의 종이 위에 새 종이를 붙였다

이삭은 어제의 여파에 좀 피곤하고 힘든듯 했다

하긴 어른도 힘든5시간 어린아이인데ᆞᆞ

조금 그리다가 쉬기를 반복했다

먹는 아레아에 갔더니ㅎ

치킨을 팔기에 사다주었더니 입이 귀에 걸렸다

기분이 좋아 졌는지 열심히 그려갔다

갑자기 그림을 망친것 같다고 했다

왜그렇냐 물으니 한가지 그리다 틀렸단다


둘이서 손을 잡고  코엑스몰내 영풍 문고에 바람을 쐬러갔다

사고싶은 만화책 몇권을 사주니 좋아한다


틀린것 같다 여겨 지는것을 잘 들여다보고 살려낼줄 알아야 진짜 프로가 되는거라 하니

대꾸도 안하다가  현장으로 돌아와 살려냈다

많은 인파속 사람들이 기특해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말을 시킴이 이삭은 귀찮은듯하다 ㅎ

오늘도 사람들은 대박을 외치며 이삭의 그림을 구경했다

경기문화재단 행사에 초청 제의를 받았다

이삭이 와서 2시간 가량 만화 라이브를 해주면 어떻겠냐고ᆞᆞ그리고 개런티를 물어 난감했다

오늘도 즐겁게 한판  남기고 이틀째날을 마감~~

엄마를 잘 도와주는 기특한 이삭

저 메고 있는 가방안에 오늘 산 만화책이 무려5권이 들어 있답니다^^

오늘 멀리 강릉서 관람온 시원작가.맛난간식 바리바리 싸오신 정장로님과 권사님 만욱작가님

모두모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내일은 토요일

제일 인파가 미어지는 날이라 단단히 준비하고 가야할듯합니다^^


오늘도

우리 귀요미 이삭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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