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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종이가방으로 인디언 조끼 만들기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

by 캄스

안녕하세요!!

아들 둘 엄마로, '엄마표 영어미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캄스, 따뜻한 마음 단단한 육아입니다. ^^


오늘은 아주 특별하고 재미있는 미술 놀이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해요.
바로 재활용 종이가방으로 만들어본 인디언 조끼 만들기랍니다.

쇼핑 후 남은 크라프트 종이가방으로
아이와 색다른 놀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이면 영어도 함께 노출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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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an Vest >

▶준비물: 크라프트 종이가방, 색종이, 가위, 풀, 연필 또는 펜 등


※ 한국영어미술교육 협회에서 발행하는

2025 ATG Vol.6 교재를 참고해서 진행해 보았어요.


▶만드는 과정을 소개할게요.

1. 종이가방에 목부분과 팔 부분 그려서 가위로 잘라 줍니다.

2. 종이 조끼 밑 부분을 잘라 Fringe (프린지) 부분을 만들어 줍니다.

3. 색종이를 잘라 Tassels(태슬)을 만들어 줍니다.

4. 태슬을 조끼에 붙여 주고 꾸며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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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Paper bag / Color / Cut / Glue / Vest / Wear


Key Sentences:

Cut it.

Glue it.

Wear the Indian vest.

연령에 따라 아이가 직접 할 수 있으면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은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더 큰 흥미를 느끼니까요.


✔ 여기서 잠깐!

태슬과 프린지의 차이는??

▶ Fringe (프린지): 숄, 스카프, 가죽 등의 가장자리를 따라 늘어뜨린 술이나 실 조각.

▶ Tassel (태슬): 옷이나 가방 등에 장식으로 다는 술 모양의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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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가위로 종이 자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직 가위질이 서툰 아이들

가위 연습으로 활동하셔도 좋아요. ^^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 좋습니다.


6살 둘째는 조끼에 종이 붙이는 것도 생각이 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냐고 얘기하면,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이 원하는 데로 만듭니다.

아이가 원하는 색깔로, 원하는 모양으로 붙이도록,

부모는 영어 단어 노출만 해주며 지켜봐 주는 것이 좋아요.

서툴러도, 아이 스스로가 한 작품이니까요. ^^


Show &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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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를 완성한 아이는 정말 즐거워했어요.
인디언 흉내를 내며 장난을 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더라고요.

이렇게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문장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소중한 영어 경험이 쌓여갑니다.

"Cut it!"
"Glue it!"
"Wow, wear your Indian vest!"

이처럼 짧고 쉬운 문장으로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Tip!!

영어 노출 시 Key words나 Key Sentences는

연령, 인지발달단계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해 줄 수 있어요.


재활용과 미술 놀이, 그리고 영어가 어우러진
오늘의 이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기록해 봅니다.

놀이가 영어가 되고,
영어가 또 하나의 놀이가 되는 순간.
바로 그곳에 엄마와 아이의 웃음이 함께 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웃고 배우며,
오늘도 따뜻하고 단단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따뜻한 마음 단단한 육아, 캄스 드림



영어는 모국어가 기반이 되어야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아이들에게

영어는 학습이 아닌 습득으로~

즐겁게 놀이로 접근해야 해요. 쓱~ 다가갈 수 있게,

4세에서 7세 아이들에게

영어는 미술과 함께 Art & English로 즉,

미술(ART)을 통해서 놀이로 접근하기,

놀면서 쓱~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줘야 한다는 점!

영어는 놀면서 쓱~, 영어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Fun filled class!!

캄스, 따뜻한 마음 단단한 육아입니다.


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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