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미술놀이: Scratch Art
안녕하세요!!
아들 둘 엄마로, '엄마표 영어미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캄스, 따뜻한 마음 단단한 육아입니다. ^^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하루.
그 속에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간단한 종이 한 장으로도 아이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엄마표 영어미술놀이’ 스크래치 종이로
아이와 함께 놀이한 내용 소개할게요. ^^
▶준비물: 스크래치 종이, 나무 스틱(혹은 젓가락), 포크
화려한 미술 도구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늘은 다이소나 문구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스크래치 종이로 아이와 예술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소개할게요.
1. 스크래치 종이를 보여주며, 만져보며 느끼게 합니다.
2. 나무 스틱, 포크로 긁었을 때, 나타나는 색을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3. 자유롭게 원하는 그림을 그립니다.
Key Words:
Scratch / Stick / Fork / Touch / Feel / Draw / Magic
Key Sentences:
Touch the paper.
How does it feel?
Scratch it.
Let's draw it.
It's magic.
종이를 손끝으로 느껴보고,
포크로 쓱쓱 긁어보며 나타나는 색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입니다.
그 자체로 충분히 마법 같죠.
첫째는 이전에 해봤던 놀이여서인지 시큰둥한 반응이었지만,
둘째는 전혀 달랐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그릴 줄 알았지만,
아이는 포크를 가지고 'scratch~' 해보고는
농장에 모종을 심는 것을 생각했어요.
"Farm"
“엄마, 나 농장 만들래!”
포크로 종이를 긁으며 아이가 떠올린 건
자동차도 공룡도 아닌 ‘모종 심기’였어요.
작은 손으로 표현한 건
carrot, cabbage, potato, corn…
그리고 이 영어 단어들도
아이의 말속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아이와 나눈 짧은 대화,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작은 배움.
이것이 바로 제가 ‘엄마표 영어미술놀이’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Tip!!
영어 노출 시 Key words나 Key Sentences는
연령, 인지발달단계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해 줄 수 있어요.
Show & Tell
처음에는 나무 스틱과 포크로
긁히는 알록달록한 색깔에
신기해하며~
It's magic!
을 외치며, 낙서를 하다가
두 번째 종이에는 자신이 농장에 식물을 심겠다며,
포크로 농장 모종 심는 흙을 표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식물도 그려서 표현해 보았답니다. ^^
오늘의 놀이 Tip
- 아이의 연령과 인지 수준에 맞춰 Key Words와 문장을 조절해 주세요.
- “Show and tell”을 활용해 아이가 만든 작품을 소개하도록 유도해 보세요.
- 정답이 없는 미술놀이에서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세요.
간단한 준비물로도
아이의 세상을 넓혀줄 수 있다는 것.
그 놀라운 가능성을 오늘도 느낍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
‘작은 손의 농장’을 가꿔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의 하루에 따뜻한 기억 하나, 오늘도 엄마는 그걸로 충분합니다.”
영어는 모국어가 기반이 되어야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아이들에게
영어는 학습이 아닌 습득으로~
즐겁게 놀이로 접근해야 해요. 쓱~ 다가갈 수 있게,
4세에서 7세 아이들에게
영어는 미술과 함께 Art & English로 즉,
미술(ART)을 통해서 놀이로 접근하기,
놀면서 쓱~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줘야 한다는 점!
영어는 놀면서 쓱~, 영어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Fun filled class!!
캄스, 따뜻한 마음 단단한 육아입니다.
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