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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령 Dec 30. 2022

이젠 정말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의 준비가 확실히 된 것 같아. 결심했어!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그동안 참 열심히 살아왔던 것 같다.

시간관리도 철저하게 했고,

하고 싶었던 것도 무탈하게 해왔고,

해야 하는 일도 성실히 해냈고,

나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나만의 가치와 취향이 점점 분명해졌고

삶을 이끌어가는 나만의 방법도 생겼으며,

나만의 기술력과 자기관리법도 생겼다.


나라는 사람을 가만히 보면

참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

나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부지런하고 끈기 있게 나아가는 모습이

참 멋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빈틈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앞으로 뭐가 돼도 될 것 같은

그런 사람처럼 보인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은 그렇다.


근데 앞으로는 이 삶이 조금씩 달라져야 될 것 같다.

마치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가듯

나 그렇게 내가 만든 세상을 조금씩 깨서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고 싶다.


그동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망설였던 것들에 

도전해 보고 싶다.

이제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젠 정말 나도 하면 될 것 같다.


할 수 있을까?

응. 할 수 있어.

진짜 할 수 있을까?

그래. 진짜 할 수 있어.

알았어. 그럼 해볼게.

좋아! 우리 파이팅 하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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