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봄비가 내리면
겨울에 차갑고, 거친 바람처럼
나에게 아픔을 남긴 체
떠나버린 사랑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겨울 내내 그리움에 멍든 가슴을
또다시 따뜻한 사랑으로
씻어낼 수 있을까
겨울날 얼어붙었던 나의 마음을
봄비로 녹일 수 있을까
겨울에 필 수 없었던 나의 아픈 사랑을
봄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다시 처음 사랑할 때처럼
사랑에 푹 빠지고 싶다.
#감성에세이 #감성 #사랑이별이야기 글로 표현하는 사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