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by 사랑에물들다

솜사탕의 달콤함을 느끼기도 전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이 머리 속은 새하얀 백지장은 만들어 버리는 Kiss


그러나

키스만으로 나를 흥분시키지도

나의 정신을 통째로 마비시키는 것은 아니에요


내 입술 위로 살포시 솜털처럼 가볍게 내려앉아 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그대이기에 나는 아무런 저항 없이 그대의 키스를 허락합니다


내 입술의 주인은 그대랍니다.

그대의 입술이 전해주는 짜릿한 키스를

내가 그대에게 허락합니다.


그대만이 내 입술의 주인이면

그대만이 키스로 나를 정복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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