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말한다
아니 그 나이에 뭐가 두려워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나
그냥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기 딱 좋잖아.
그래요 이미 20대 30대 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그렇게 말할 수 있죠.
우리도 10대 시절을 보내고 지금 10대들
보고 말하죠
딱 좋은 시절이다. 공부만 하면 되잖아.
우리는 참 쉽게 말한다.
내가 10대일 때 공부하는 것이 제일 힘들고 버거웠다. 그래서 빨리 어른이 되면 모든 일이 다 알아서 되는 줄 알았다.
20대 30대가 되니 세상 그렇게 만만하지 않더라
어떤 목표라도 정확히 정해진다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도전을 해볼 텐데
망망대해의 바다 한 중앙에 표류한 체로
어디로 가야 할지, 내가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 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는데
젊음이란 이유로 무작정 달려들 수 없다는 것을 20, 30대 시간을 보내신 분들은 더 잘 알 거 같다.
어리면 어려서 고민
젊으면 젊어서 고민
나이를 들면 가족에 대한 책임에 대한 걱정
점점 늙으시는 부모님께 다 하지 못한 효도
각자 위치에 따라서 고민과 걱정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세상이치일 거다.
우리도 40대를 넘어서고 인생을 좀 더 살고 나면 말할지 모른다.
젊은데 뭐가 문제야
젊다는 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잖아.
젊다는 것은 도전할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지금 내가 젊을 때 내가 가아할 길을 잘 터놓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작아질 테니까
젊기에 미래가 두렵다
젊기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 속에 파묻혀
살 때가 많다.
젊기에 시간은 더 짧기만 하다.
젊을 때 돈을 벌어야 한다.
젊을 때 여행을 많이 해야 한다.
젊을 때 사랑도 해야 한다.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 청춘이 해야 하는 것들은 너무 많다. 그래서 젊음이 버겁기도 하다.
그 무거운 젊음을 다 내던져 버리고 싶을 때도 많지만
그러나
젊은 우리 청춘을 보내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로써 오래도록 살아가기 힘들지 모른다.
젊기에 청춘이기에 우리는 젊은이란 아름다우면서 버겁고 책임있는 시절을 보낼 수 있다
젊다는 큰 짐을 짊어진 우리 청춘 힘들겠지만 남들보다 걸음이 늦더라도 천천히 앞으로 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