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흔한 말도

그대를 통하면 특별한 말이 됩니다

by 사랑에물들다


사랑해

보고 싶었어


이 흔해빠지고

상투적이며 평범한 말이

그대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순간


사랑해

보고 싶었어


마치 그대의 성대에 꿀을 바른 듯

부드러운 음색으로 속삭여 주니

치즈케이크를 한 입 베어 먹은 것처럼

그대의 고백은 내 마음으로 달달하게 번져

가며 달콤함의 유혹 속으로 빠져들게 해요


오직 나만 향한 그대의 고백은

그대가 깔아놓은 사랑이란 융단 위를 걷는 듯

황홀한 느낌에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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