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단 사랑에 빠지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미치겠다는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아마 세상 모든 연인들이 이 감정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할 거라 여겨진다.
좋아서 미치지 않고는 사랑에 빠질 수 없을 테니
매일 보아도 돌아서면 또 보고 싶고 그것도 부족해서 헤어져 서로의 목소리 들으려
긴 통화를 하면서 서로 생각만 해도 좋아서
미치는 사랑에 빠진다.
대부분 사랑에 빠지면 좋아서 미칠 거 같은
감정은 기본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일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 없다면 죽을 거 같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도 못할 거 같다.
곁에 없으면 죽을 것처럼 간절함은
아마도 모든 연인들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은
아닐 거라 생각된다.
어쩌면 좋아서 미칠 거 같은 감정에 빠져서
곁에 없다면 어떻게 견딜지 죽을지 모른다는 간절한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없는지도 모른다.
곁에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간절함은 상대방을
향한 망설임 없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사랑을 향해갈 때 좋아서 어쩔 줄 몰라도 가끔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서 어떠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주춤 거리 듯 망설이는 일이 생긴다.
그렇지만 너 없으면 난 죽을 거 같은 간절함을
가진 사람은 사랑하는 이를 위한 거라면 한치의 망설임도 주춤거리는 일도 없기에 자신이 지키고 싶은 사랑은 잘 지켜낼 수 있는 큰 무기를 소유한 거와 다름없을 것이다.
평생 살면서 어쩌면 한번밖에 찾아오지 않을 사랑일지 모르기에 사랑하는 이를 향한 간절한 사랑을 하고 싶다.
내가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가벼운 간절함이 아니기에
일생에 한번쯤은 간절함에 마음이 가득 물든 사랑에 푹 빠져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