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이별도
혼자만의 애절한 짝사랑도
모두 잘못 내린 정류장입니다
우리가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잠시 착각해 목적지가 아닌
이름 모를 정류장에 내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거나
아니면 안절부절 하면서 해매이죠
이별도
혼자만의 사랑도
모두 내려서는 안 되는 정류장에서
내려서 다음 도착할 기차를 기다리는 중
돌아오지 않은 사랑에
알아주지 않은 사랑에
가슴 아프고, 힘들더라도
조금만 힘내서 기다려 봐요
곧 목적지에 데려다 줄 기차가 올 테니
그 기차에 올라탄다면
진짜 사랑이 기다리고 있는
사랑의 정착역에 당신을 내려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