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다면
몸은 당장 가야지 신났고
머리는 보고 싶다면 봐야지 들뜨고
마음은 벌써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난 것처럼
설레이고 이렇게 몸도 마음도 머리도 같이
움직이니 힘들지 않고 보고 싶은 사람을 보니
행복할 수밖에요.
그러나 이별은
몸은 늘 습관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려 움직이고
머리는 절대 안된다고 이미 헤어진
사람이라고 가로막고
마음은 그래도 보고 싶다고 울먹이니
이 각자 따로인 자신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힘들고 보고 싶은 사람 볼 수 없으니
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