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떡을 급하게 훔쳐서 먹듯이
넌 내 사랑을 그렇게 급하게 낚아채 갔지
그렇게 사랑하는 내 모습이 탐났니
이리저리 이간질 시켜서
이별 시키고 나를 위로하는 척하더니
언제나 내 마음에 있던 그 사랑을
날름 네 것으로 만들었구나
너만 탓하기에는 나의 잘못도
너무 크기에 너만 원망할 수만 없지만
한 가지만 기억해라
남의 떡을 몰래 급하게 훔쳐서 먹으면
결국 체하게 되어있어
네가 낚아챈 그 사랑도 언제인가는
네 가슴 명치에 걸려서 너를 아프게
할 때가 올 거야.
아무런 처방전도 약도 없는 그런 아픔이
반드시 너를 공격하 듯이 너를 찢어지게
아프게할 때가 올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