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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Aug 10. 2017

달의 길

달이 내 소원을 들어주려고

 위로 내 앞까지 길게 이어진

환하게 비친 달의 길을 만들어 주었네


달빛이 만들어 준 달의 길을 따라 간다면

달과 가까운 저 곳에 당신이 두 팔을 활짝 벌려

그동안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  미안하다.

말하면서 나를 따뜻히 안아줄 것만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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