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랑에물들다 Sep 08. 2017

나는 늘 꿈꾸는 소녀의 마음이고 싶다.


늘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무엇이 될지

무엇을 할지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보다는

그저 꿈꾸는 그 시간이 좋았다.


어느 순간 나는 꿈꾸길 귀찮아한다

어른이 되면서

하루를 살아가기 버겁다는 이유로

꿈도 꾸기 전에 포기하는 습관이 생겨버렸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내가 꾸는 꿈이 허황된 꿈일지라도

나는 꿈꾸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길 바란다.

남들이 쓸데없는 꿈이라 여길지라도

난 꿈꾸는 소녀의 마음이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식 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