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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Feb 11. 2016

이별에 체하다

내가 삼킨 이별에 체하다




마음이 급하게 사랑을 먹는다

결국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사랑에

마음은 내가 삼킨 이별에 체하고 말았다.


그래서 가슴 한 가운데가

숨쉬기 어려울 만큼 답답하기에

서럽게 전부 토해내고 싶다.


결국 이별에 체한 마음은

사랑이란 바늘로 찔러주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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