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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Oct 28. 2017

나를 위로했던 고사리 손


내가 너무 힘들고 지칠 때는 아직 세상 물정도

아무것도 모른 체 해맑게 웃기만 하는

아이의 고사리 손으로 나를 쓰다듬어 주어도

그 작은 손에서 세상 무엇보다 따뜻한

온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나를 위로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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