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4_마침표
종이 한 장 낙엽처럼 흘러 발등을 짓누른다.
한 줄 채 안 되는, 마침표 하나 얻지 못한 글이 무겁다.
쉬이 점찍어버렸을 수도 있을 것을,
그저 그뿐이라 해도 됐을 것을,
그뿐이라 해도 됐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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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까지 건강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 삶의 이것저것 적어보며 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