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도 아닌 것이 괜히 가슴에 남았다. 싫다며,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면 차라리 편했을 것을. 망설이는 눈빛의 괜찮다는 말, 집으로 돌아오는 한걸음 한걸음마다 심장을 일렁인다.
이틀이 지났건만 잊히긴커녕 더 가슴을 죈다. 어려이 고민한 마침표가 괜찮다는 말이라니, 내겐 마침표가 마치 쉼 표인 듯 다시 고민하게 한다.
독서모임 동네친구의 글쓰기 모임 | 6개월을 고민만 하다 이제야 시작하게 됐네요. 초기에 준비하던 글쓰기 모임은 다양한 오브제들로부터 자신의 글을 만들어 내는 거였습니다. 사진, 장소, 음식 등과 같은 물질적인 거였죠. 불과 1달 전 까지만 해도 그랬는데, 생각이 바뀐 건 모임 시작 바로 2주 전이었네요. 작년 한 해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물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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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까지 건강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 삶의 이것저것 적어보며 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