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기 Mar 31. 2020

상심

#106_상심

전깃줄에 걸려 해가 넘어가지 않길 바랐지만,

어김없이 석양의 빛깔을 만든다.

하필 지금 저걸 아름답다 생각하다니,

내 마음 신경 쓰지 않는 하늘이 야속하다.



#상심 #근심 #걱정



사진 - 김작가


사진 - @memories_of_the_picture

매거진의 이전글 봄이 올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