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감정수집

우리는 흐른다

점성_공학으로 쓴 마음 006

by 감정수집

우리는 흐른다

끈적히 엉겨 붙어

마주치고 부대끼며

상처 주고 상처받으며

흐른다.


모두 제각각 살아가는 듯 보여도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지나

같은 곳으로 흐른다.


행복도 불행도

미움도 사랑도

한줄기 물자락일 뿐






점성
유체의 끈적끈적한 정도로서, 내부마찰이 일어나는 유체가 갖고 있는 물질적 성질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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