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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lden Tree Mar 25. 2021

긍정 근육기르기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세 가지.

요즘 도덕교육에서 강조하고 있는

화두 중 하나는 긍정심리학이다.


긍정심리학이 강조되는 이유는,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니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긍정 정서를

길러주자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긍정의 힘도 노력하는 자가 갖게 된다.


똑같이  난처하고 불쾌한 일을 겪었는데,

웃으며 부드럽게 넘어가는 사람이 있고,

인상 쓰며 날카롭게 대처하는

사람이 있다.

이래 살든, 저래 살든

어떻게든 살아가는 거라면,

이왕이면 웃으며 긍정적으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병도 안 걸린다.


중학교 아이들과 도덕 시간에

긍정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한 학기 동안 노력한 내용들을 공유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효과적이다.

아이들과 이 활동을 하면서

나 역시 긍정의 힘이 조금은 싹텄다.




긍정의 힘을 기르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최소한 2주간 지속해야 효과가 있다!!)


첫째, 긍정적인 생각 하루에 3개씩 하기 

간단한 것도 좋다.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날이 괜찮아서 처럼...


둘째, 실제 가능한 나의 좋은 모습 생각해 보기

실현 불가능한 소설 같은 이야기 말고,

5년 후 나의 모습이라던지,

1년 후 나의 모습을 생각하는거다.

로또 당첨, 전교 일등. 이런 거 말고,

1년 후에는 책을 10권 읽겠다거나,

2킬로 몸무게를 감소하겠다 등의

실현 가능한 일 생각하기


셋째, 결핍의 이득 생각하기

지금이 늘 마지막인 것처럼 생각하는 거다.

미국에서 쵸콜릿 맛보기 실험을 했다.

A집단은 아무 말 없이 초콜릿을 5개 주고,

B집단은 4개까지는 아무 말 없이

초콜릿을 주다가, 5번째 쵸코렛을 줄 때는

'이것이 마지막 초콜릿입니다.'라는 말을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A집단은 초콜릿 맛이 다 비슷하다고 말한 반면,

B집단은 대다수가 5번째 초콜릿이

맛있다고 말했다.


늘 이것이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면

나의 삶이 달라진다.


긍정적으로 사는 건 타고난 성격 때문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아니 우리의 삶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모두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가진 것이 이것 밖에 없는 사람이 아니라,

가진 것이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의 근육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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