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드리며.
안녕하세요. 양평 김한량 김준태입니다. 서울에 살던 제가 양평으로 오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제 자신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브런치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자신이 생각했던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양평 김한량 브런치의 구독자는 2580명. 글은 110개. 매거진은 6 가지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포스팅이 되고 있는 것은 '아파트를 버리고 전원주택을 짓다'와 '세상을 향한 외침' 두 가지입니다. 나를 찾아 삼만리. 육아법. 책 추천과 관련된 포스팅은 최근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포스팅의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공지로 인사를 드리는 것은 먼저 포스팅의 횟수를 정하기 위함입니다.
현재까지 방문자는 136만 명이며. 검색을 제외하고 매일 순 방문을 해주는 구독자님들 또한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제가 포스팅을 너무 불규칙적으로 해서 제 나름대로 목표를 세워 보았습니다.
1. 아파트를 버리고 전원주택을 짓다는 주 2회 포스팅을 목표로 합니다.
아파트 가격보다 저렴하게 원하는 주택을 짓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우리나라는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만 중요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포스팅에서는 해외를 돌면서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와 직영공사를 통해서 1억에 짓는 에너지 절감 주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싸게 짓는 노하우'가 아니라. '건축주의 돈이 제대로 집에 투자'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2. 세상을 향한 외침은 주 5회 포스팅을 목표로 합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고민을 해봅니다. 바쁘기 때문에 지나칠 수 있는 일들. 우리가 좀 더 행복하기 위한 고민들에 대해서 나눠봅니다. 아파트를 버리고 전원주택을 짓다는 이 글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 제 평생을 바치고 싶은 글쓰기 분야이며. 이곳을 통해서 생각을 공유하고 세상에 긍정적 영향이 더해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3. 그 외 매거진은 두 포스팅 중. 하나가 완결되면 이어서 매거진을 운영하겠습니다.
아파트를 버리고 전원주택을 짓다가 속도가 느린 이유는 '기술적'인 것과 '이미지 정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이 수천 장에 이르고. 기술적인 점에 대해서는 공부를 해도 부족한 점이 많아 다시 공부하고 포스팅을 하는 중입니다.
저는 브런치의 매거진 도서출판에서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제 필력이 부족한 탓인 듯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아파트 말고 자신이 원하는 집에서 사실 수 있도록 정보전달이 되길 원합니다. 브런치에서 포스팅을 하면서 리플로도 많은 정보를 배웁니다. 그리고 이 브런치 매거진이 완결되면 그동안 열실히 참여해주신 구독자님들은 초대를 통해서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세상을 향한 외침은 원래 전원주택에 들어가서 작성하길 원했던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각종 언론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좀 더 의미를 찾는 깊은 이야기는 없기에 아쉬움이 큽니다.
포스팅 횟수는 목표치이지만.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매일 아침마다 볼 수 있도록 운영을 해보고자 합니다.
브런치엔 정말 멋진 작가님의 글들이 많습니다. 그 글 가운데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주옥같은 글들을 찾길 바랍니다. 글을 통해서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삶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양평 김한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