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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평김한량 Feb 01. 2017

새해 인사드립니다.

2017년 올 한 해도 뜻하시는 바. 이루시길 축복합니다.

2016년은 저에게 너무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전원주택을 짓는다는 의미를 체감하면서 힘들었던 점도 있었고 일을 내려두고 집에 몰두한다는 것도 무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브런치에서 좋은 분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누군가 귀 기울여준다는 것은 참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할 때. 응원받는다는 것 역시 참 행복한 일입니다. 집을 지으면서도 브런치에서 응원해주신 몇몇 분들이 간혹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브런치가 완결되게 되면 그 기쁨을 함께 누릴 날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방에서 보이는 오늘 일출입니다.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 2017년 우리 모두가 원하는바 이루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혹시 올해 새로운 도전을 눈 앞에 두고 계신가요?


자신 스스로를 믿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믿음은 배반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끈기를 발휘하게 되면 그 목표점은 점점 더 명확해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삶의 행복은 자신에게서 비롯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거나 목표치를 올려 도전을 하며 쟁취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마음을 비우기보다는 젊음을 불살라 도전을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젊음이라는 것은 어떤 나이를 뜻하는 것일까요?


저는 젊다의 기준은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스스로가 젊다고 마음먹는 순간. 그 젊음은 영원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도전은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도전을 통해서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잠시 느리게 가는 것 같지만. 뒤돌아 보았을 때. 상당한 결과물로 인해서 놀랄 것입니다. 자신에게 실망했던 작년은 훌훌 털어버리고 모두 새로이 시작하는 2017년이 되기 기원합니다.


저도 집이 완성됨에 따라 차차 안정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하지만 좀 더 안정적인 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토론을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것이 저희 부부의 도전입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이사로 떠돌이 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입대로 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강조하신 말씀은 '사람은 입대로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기대만큼 이 아닐 수 있지만. 저는 늘 입으로 말합니다. '나는 000을 꼭 해내고 말 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그리고 방해를 하기도 하고 말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끊임없이 입으로 이야기합니다. 지금도 그 말을 믿으며 희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여러분께서도 2017년 하고 싶은 일들을 기원하시면서 당당하게 입으로 이야기하며. 뜻을 이룰 그날을 향해 묵묵히 걸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그런 분들을 뵐 때마다 상당한 용기를 얻고 제가 원했던 삶을 위해 다시 한 발짝 내딛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올 한 해 큰 축복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긍정에 긍정을 더해 지금보다 더 진보된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부족하고 간혹 황당한 글을 올리는 제 글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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