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하고 행동하라.

챗바퀴처럼 돌아가는 인생에서 빠져나오기 연습. 

 고민하는 일들이 많이 있을 때. 우리는 결단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나서 후회하는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후회는 또 다른 후회를 남기기 마련입니다. 한번 결단하면 끝날 일이 계속해서 연이어져 옵니다.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그 타이밍에 맞는 선택과 행동을 하지 못할 경우 인생에 대부분의 시간을 후회하며 보내게 됩니다. 

결단하는 일은 해답이 없는 인생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단답식 교육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보기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는 일이 서툽니다. 무언가 창조를 해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은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단 몇 가지의 보기만으로 자신을 맞춘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연습을 해나가야 합니다. 조언을 구하는 것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100% 해답은 본인이 찾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해답을 내놓았을 때. 누군가가 받아주지 않았던 경험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생각을 밝히거나 자신만의 소신대로 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반대가 처음부터 걱정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진정 나에게 맞는 해답대로 단호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결정을 내린다고 하더라도 역시 행동하는 일에 대해서 두려워합니다.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실패를 하면 어떡하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는 안정감의 함정에 빠지도록 합니다. 

그래서 그런 함정에 빠지게 되는 반복을 경험합니다. 발전이 없는 삶을 연속적으로 살다 보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배척을 하게 됩니다. 사회 전체가 정체성에 빠지는 것 역시 새로운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모두가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정체가 된 사회는 다양성이 존재하지 않으며. 늘 남들에 비교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에서 머무르려는 성향이 짙어지게 됩니다. 

결단을 하게 되면 후회를 하더라도 해보지 못해서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패를 통해서 인생의 많은 경험을 배우게 됩니다. 실패를 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다음 도전에 대한 두려움 보다도 새로운 인생에 대한 도전을 꿈꾸게 됩니다. 

만약 지금 내가 무언가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나를 붙잡는 것으로 인해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단호하게 결단하고 행동을 해야 할 때입니다. 무언가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하며. 그 대가에 걸맞은 보상도 주어지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