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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해 Feb 25. 2016

공허

공허하다. 아무도 없는 곳 5시 즈음에, 허공에 부유하는 듯 하다.


언젠가는 조금 나아지겠지. 무엇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다만, 이 느낌만큼은 공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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