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색깔이 시선을 모은다
우리는 1초만 눈을 돌려도 수십, 수백 개의 브랜드를 스쳐 지나가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 중 어떤 브랜드는 단번에 눈에 띄고, 어떤 브랜드는 스쳐 지나가고 잊혀진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색감'이다.
사람은 텍스트나 이미지를 인식하기 전에 색을 먼저 인지한다.
색은 0.05초 만에 시각적 반응을 이끌어낸다.
감정과 연상 작용을 거의 즉각적으로 일으킨다.
"색깔은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브랜드가 첫 번째로 전하는 메시지이다."
차별화를 만든다 → 비슷한 업계 안에서도 색만으로 독특한 포지셔닝이 가능해진다.
1대 1 비대면 레슨 매칭 서비스의 성격을 담고 있는 코다의 메세지를 사람간의 연결과 음악적인 동적 무드를 좀 더 강조, 음악 페스티벌에서 사용하는 핑크 컬러로 작업을 진행하여 다채로운 무드와 함께 생동감을 부여하는 느낌으로 브랜딩하였다.
간호사 용품 브랜드 널핏의 전반적인 성격을 담고 있는 컬러 팔레트로,
친근하고 온화한 인상 속 따뜻한 힘을 상징하는 외유내강형 블루 컬러를 포함시켜, ‘간호사를 간호한다’ 라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는 널핏의 성격과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딩하였다.
결국, 색은 브랜드의 '일관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핵심 수단이다.
고객은 제품을 쓰기 전에, 브랜드 색을 먼저 본다. 좋은 색은 그 자체로 브랜드의 얼굴이 되고,
시선을 끌어당기고, 마음을 움직인다.
당신의 브랜드가 누군가의 눈과 마음에 가장 먼저 닿기를 원한다면, 색깔부터 전략적으로 설계하라.
지금,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색으로 기억되고 있는가?
바로 당신의 ‘색’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