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5. 03. 03. 일기 중
학교도, 삶 전체가 무의미하다.
대학이라는 유일한 목표를 이루고 난 뒤 부터는 줄곧 무의욕했던 것 같다.
저 멀리 빛은 없는데, 무작정 노를 젓자니 막막하여 그저 바다에 몸 던지는 일 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옆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이제는 내 인생에 대한 목표가 없으니 불행한 것 같다.
감성(사진+캘리+시+일기)를 씁니다. 요즘은 글이 쉽게 잘 씌여지지 않네요. 그래도 종종 마음의 글을 또박또박 적고 싶은 날, 글이 조금은 쉬이 씌어지는 날 쓰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