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서를 대학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 오고 있는데 회사 선배에게 추천받은 이 책이 그 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최신 신경과학 및 심리학 연구 결과들을 보면 당신이 나누는 대화는 삶의 질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묘사할 때 쓰는 언어에 따라 실제로 우리가 그 상황을 보고, 경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언어는 삶의 크고 작은 문제를 직면하는 방식에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인데 생각을 통제하면 내 감정도 통제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과의 대화하는 방법을 바꾸면 된다. 서사적인 대화가 아니라 단언적인 문장을 사용하는 대화를 하면 된다. '나는~이다.' '나는 ~ 를 환영한다.' ' 나는~ 을 받아들인다', ' 나는 ~ 라고 단언한다' 라고 말하라. ' 할거야' ' 될 거야' 라는 식의 서사보다는 이게 더 강력한 명령의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7 가지 단언적인 문장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생각이 실제로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경가소성' 이라고 하는 이 현상은 인간 정신을 이해하는 데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한다. 그러는 동안 뇌는 끊임없이 신경 경로를 만들고 재조정한다. 이 신경 경로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좌우한다. 다행인 점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경로를 수정하게끔 생각의 방향을 튼다는 점이다. 그렇게 생각을 자신의 뜻대로 형성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서다. 핵심을 찌르고 삶의 주도권을 쥐게 만드는 그런 대화 말이다. 이 책의 키워드는 '자기대화'이다.
7 가지 단언적인 문장을 소개한다.
1.”나는 의지가 있어” (I am willing)
세상을 내가 '원하는 듯 보이는' 것과 ' 원하지 않는 듯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추구할 '의지가 있는 것' 과 의지가 없는 것' 의 렌즈로 보기 시작하면 모든게 훨씬 더 분명해진다. 내가 정말 할 의지가 있는 일이 뭔지 이해하고 나면, 무의식적인 생각과 느낌에 대한 통제권도 되찾아올 수 있다.
답이 들릴 때까지 계속해서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는가?" 아침에 가장 먼저, 잠들기 전 가장 마지막에 운전을 하고 있을때, 샤워를 하고 있을 때도 계속해서 물어보라. ' 나는 의지가 있는가'? 당신의 의식 전체에 ' 그래' 라는 대답이 울려 퍼질 때까지 계속해서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다!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I am wired to win)
우리는 이기도록 되어 있다. 당신은 이기도록 되어 있다. 당신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도전을 받아들여라.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더 깊이 자신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자기 자신을,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각종 제약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무한한 자유와 성공이 펼쳐질 것이다. 당신에게 이미 각인되어 있는 사항들이 무엇인지 더 많이 이해할수록 그 영역에 더 많은 기회와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다.
인생의 행복은 생각의 질에 달려 있다. 그러니 그에 맞게 경계하라. 그리고 미덕이나 이성적 본성에 맞지 않는 생각은 품지 마라. -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3. “나는 할 수 있어” (I got this)
문제가 생기면 하나씩 그대로 직면하라. 필요한 만큼 관심을 기울이고 다음으로 넘어가라.
'나는 할 수 있어' 라는 말은 당신이 완벽한 해결책을 갖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이 말은 당신이 운전대를 잡고 있고, 결정권이 당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줄곧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다. 여태 잘 해오지 않았던가.
늘 그래왔듯이 당신은 해결할 것이다. 그때도 해냈고, 이번에도 해낼 것이다.
정말로 당신이 누구인지 기억해내라. 그리고 말하라.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4.”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I embrace the uncertainty)
안전하고 싶은 욕망은 모든 훌륭하고 고귀한 모험에 방해가 된다. - 타키투스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알려지지 않은 것들, 그러니까 완전히 새로운 성공 영역으로부터 무심결에 몸을 돌려버린다. 인생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한지를 인정하는 사람은 그것을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
그들은 불확실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은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다. 그들은 확실성을 찾아다니지 않는다.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이들은 또한 삶이 지닌 진짜 마법과 기적이 무엇인지, 삶에서 뭘 이룰 수 있는지 알며 거기에 마음을 연다.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I am not my thoughts; I am what I do)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당신 머릿속에 있는 것이 당신을 규정하는 게 아니다. '당신이 뭘 하는가' 가 당신을 규정한다. 당신의 행동 말이다.
훌륭한 사상은 생각이 깊은 사람에게만 말을 걸지만 훌륭한 행동은 모든 인류에게 말을 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부분의 사람은 내면의 상태가 자신이 하는 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정말로 훌륭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이 그렇게 훌륭한 이유는 그런 감정을 겪는 동안에도 그에 휘둘리지 않고 행동하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행동하라.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을 규정한다.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I am relentless)
여기가 어디인지, 얼마나 왔고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모를 때, 바로 그때 당신을 계속 가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뿐이다. 그게 바로 부단함이다. 부단함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다.
부단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거기에 온 관심을 집중시켜라.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보일 때 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이 되라.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I expect nothing and accept everything)
매사가 당신 뜻대로 되기를 바라지 마라. 일어나는 대로 일어나기를 바라라. 그러면 모든 게 괜찮을 것이다. - 에픽테토스.
다음 번에 당신이 기대 때문에 우울해진 것을 알게 되면 방향을 바꿔라. 당신이 바라거나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론이 나왔다고 애태우지 말고, 상황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그러면 다시 그것들을 상대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길 것이다.
당신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당신이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할 거라고’ 말하는 일 말고,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이다 – 카를 융.
당신이 이루고 싶은 일들을 잘 살펴봐라. 당신은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가? 그러려면 뭘 해야 하는가? 다음 단계를 상세히 그려보라. 그 단계들을 매순간 책임 있게 이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