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스페인 기획자 Eli
Sep 09. 2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짧게 글을 올립니다. 통대 2학년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1학기때보다 강도가 2배 높아졌습니다. 제일기획을 다니면서 제가 멘탈이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통대도 만만치 않은 멘탈을 요구하네요~
문득 통대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외국어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뭘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에 읽은 글쓰기 책의 에피소드가 떠올랐어요. 작가 지망생이 어떤 유명 작가에게 어떻게 하면 작가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 작가는 “문장을 좋아하시나요?” 이렇게 대답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어 공부를 진지하게 하시려는 분들은 이 질문 하나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문장을 만들지?” 이 질문을 집요하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외국어로 좋은 문장을 쓰고 있고 좋은 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