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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정민 Mar 17. 2021

조용한 데뷔 10주년


조용한 데뷔 10주년. 늘 곁에서 함께 해준 우리 친구들께 감사드려요. 그만둘까, 포기할까의 수많은 순간들 속에서 여러분들 덕분에 이만큼이나 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 초창기에 이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을 때, 어느새 잊혀져 책장 한 구석에 남모르게 꽂혀있다 이따금씩 생각나 펼쳐보는, 그런 오래된 시집 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잘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올해엔 또 하나의 앨범이 나옵니다. 잘 마무리해서 얼른 들려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애정 하는 우리 친구들, 늘 감사합니다.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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